세상에서의 나라는 존재
가끔은 세상을
저주하기도 하는 우리지만
한편으론 눈부시게 아름답다
말하기도 하는 우리다
다 각자의 입장과 위치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고 말한다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려 하고
현상을 이해하려 들지만
내가 돌멩이를 아무리 던져도
세상의 본질에는
영향을 미치기 힘들고
일반적인 출근길과
반복적인 날들이 존재하고
세상은 나에게 무심하듯
세상은 늘 똑같다
나만 달라지는 것이지
자연은 순환하고 인간은 부딪히며
돌아가는 세상에서
기쁨과 슬픔과 고통과 행복은
나에게 축복이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