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는 기준으로 본다면
그냥 외로운 사람과
외로움을 표현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결국엔 누구나 외롭다는 말이다
다만 외로움을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외로움을 표현하는 사람도
외롭지 않은 사람은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덜 외로운 것이다
너무 외로우면 앓듯이 버티는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외로움을 견디어낼 수 없기에
자아를 상실하는 길을 택한다
고로 외로움은 자아를 지키기 위하여
견뎌야 할 숙명이다
외로우면 사람을 찾을 것이 아니라
그동안 시선을 보내지 않았던 것을
쳐다봐줘야 한다
너도 이렇게 견디고 있구나
하는 심정이 되기도 하듯이
외로움은 지금 이 자리에서
없애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심심해서 물러가게 만들어야 할
그 무엇이고 그 어떤 것이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