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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뜨거웠던 연탄 배달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추운 겨울 뜨거웠던 연탄 봉사.


지난 토요일 2024년 올해의 첫 연탄 봉사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가 진행하는 이번 봉사에 저는 지인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대부분이 처음 오신 분들이 많았고, 일가족이 다 오시기도 하고 부부 동반으로, 친구와 함께 온 학생들도 있습니다.

앞치마와 토시, 비닐장갑에 목장갑으로 준비 완료 후 3천 장 정도를 2시간 반 동안 얼굴이 시커멓게 변한 줄도 모르고 열심히 배달했던 뜨거운 온정의 시간이었습니다.

봉사가 끝난 뒤 마을 주민께서 준비해 준 뜨끈한 우동 어묵탕으로 얼큰하게 마무리한 뿌듯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15만여 가구가 연탄으로 난방하는 현실에서 대부분이 어르신들로 노령 연금이나 파지 등으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는 형편인지라 장당 900원 되는 연탄은 큰 부담입니다.

연탄 한 장의 가격이 2000년에 300원, 2024년에는 900원으로 올랐습니다.

900원 연탄 한 장으로 6시간 사용 가능하니 하루에 4장이 필요하고, 겨울을 나려면 600장의 연탄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인건비가 더해지면 400원이 추가되기 때문에 연탄이 아닌 금탄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연탄 기부와 함께 배달 봉사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연탄 한 장의 무게가 3.65kg이고

사람의 체온이 36.5°이며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는

일 년 365일 사랑의 체온을 나누는 일입니다

1월 27일에 있을 연탄 나눔과 배달 봉사에 참여하실 분은 아래 계좌로 입금하시고 저에게 연락 주시면 됩니다.

2차/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10시 개포동 구룡마을

연탄 봉사를 원하시는 분은 참가비 인당 2만 원에 오시면 되시고요.

봉사는 힘들어도 연탄 기부로 나눔을 원하시면 연탄 1장에 900원이니 참고하시어 아래 계좌로 기부하여 주셔도 됩니다.

제가 모아서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김유영 작가 010-8216-0563

카톡/ luca9876

계좌/ 하나은행  428 910823 49007

-연탄 봉사 예시-

예) 김유영 연탄 100장/ 9만 원

예) 김유영외 연탄 봉사 2인/ 4만 원

나누고, 보태고, 베푸는 만큼 자신의 삶도 풍요로워지고 넉넉해지며 행복해집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작가 겸 심리상담사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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