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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홀가분하면 덩달아 가벼워지니.

상담사의 마음.

내담자를 포함 우리의 마음속에는

저마다의 수많은 우여곡절과 구구절절한

사연이 담겨있는 이야기 보물 상자가 있다

그중 몇 개는 그 누구에게도

꺼내어 열어서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마음만큼의 크기만큼의 자물쇠를 걸어 두었다

잘 가두어 두었으니 아무도 모르겠지 하지만

우리는 그 이야기 속에 숨어 있고 갇혀 있다

스스로 가둔 그 이야기 속에서

더러는 길을 잃고 헤맨다

누구보다 그것을 크게 듣고

어둠 속에서 절망하며 아파한다

길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삶 속에서

그 누군들 피할 수 있겠는가?

-마음의 한 수-


내담자의 삶 속에서

진정한 관심과 경청과

더불어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상담사인 나로서는 들여다볼 일이다

마음에 가만히 귀를 대어볼 일이다

그리하면 그들의 아픔과 슬픔

좌절과 절망에서 변화의 기쁨 가득한

환희 소리가 전해지리라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

아픔과 슬픔 우울과 고통

기쁨과 행복이 보이듯이

나의 삶이 홀가분해지면

그도 덩달아 가벼워질 것임을 알기에

깊고 넓은 치유와 정화의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은 마음이다

늘 그런 마음가짐이고 태도이기를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작가 겸 심리상담사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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