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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한 수-

다 빛나고 있다

-생각의 한 수-


드넓은 들판에 핀 꽃도

아름다운 산에 핀 꽃도

초라한 화단에 엎드려 핀 꽃도

이름 모를 꽃들도

여기라서 저기라서 거기라서

덜 아름답고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마다

제 자리 그곳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사람도 누구는 이래서 못났고

누구는 저래서 잘난 것이 아니다

피는 꽃은 아름답고

지는 꽃은 그저 애처로울 뿐이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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