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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에서.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길.

오늘 이후로 길게는 6일간의 설 연휴로 이어집니다.

마음을 열고 진솔하게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만 같습니다.

밥은 먹을수록 든든하고, 돈은 쓸수록 사람이 빛나고, 비록 나이는 먹을수록 서글프지만, 만날수록 더욱더 좋아지는 건 비록 짧은 만남의 인연을 통해서이지만, 지금 이 순간 글을 보시는 분들과 함께했던 많은 시간이 켜켜이 쌓여 늘 즐거웠으며 가슴 벅차고 행복했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매일 보내는 글을 보지 않을 수도, 한순간 음미하고 이내 잊어버린 채 망각으로 사라질지라도 저의 마음속에 남은 많은 분의 미소와 온유함과 따뜻함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영원히 기억되고 변함없이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당신이 내 친구이자 지인과 벗님이어서 참 좋았고, 매일 보내는 글을 통해서라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찐 소통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복한 삶에 또한 감사한 마음입니다.

미흡하고 어설픈 글과 나누는 대화에도 마음을 활짝 열어 주신 진솔하고 존경하는 당신들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늘 반면교사 삼아 내 주변과 나 자신의 처신도 다시 한번 더 되새기며 조금씩 돌아보게도 됩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말로 쉽게 건네는 인사는 이내 사라질지 몰라도 저의 마음에 새긴 당신의 마음은 가슴 깊숙이 영원할 것입니다.

내가 아는 모든 분과 또한 인연이 닿아 있는 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가 늘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2024년 갑진년 올 한 해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작가 겸 심리상담사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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