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하다
어둑어둑 심통 난 하늘에
우산을 가져가면 날이 반짝.
화창한 날씨에
치말 입으면 비바람이 몰아친다.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버스를 타다가도 우연히 만나고.
보고 싶은 너는,
평생 가슴에 품어도
스쳐지지 않는다.
참,
얄궂은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