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하다
마치 낙엽이
가을바람 타고 흐르듯이.
가을 공기가
겨울 소리에 밀려 날리듯이.
그렇게,
사랑이 떠나가네.
차마 붙잡지도 못하게,
붙잡을 수도 없게.
이토록,
쓸쓸하게.
다음번 가을님 오시면
내 님도 오시려나.
기약없는 기다림만
곁에 있구나.
나는, 꿈이 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 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주는 사람,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