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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그린 Nov 29. 2015

일희일비하지 마시게,

손 끝으로 여는 작은 세상


감정 조절이 잘,

안될 때가 있다.


별 것도 아닌 일인데도

울컥, 화가 올라와서

쓸데없이 감정을 낭비하게 되고.

마음을 상하게 된다.


일희일비하지 마시게.

물처럼 흐르듯 인생도 흘러가기 마련.

잠시 참는다고  잘못되는 일도 아니련만.


참,

나는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고.

놓쳐버리고 후회하고.

그리 경솔한 내 성품으로 스스로 다치는,

그리하는 경우가 있다.


매번 반성을 하고 가슴을 쳐도

쉬이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화륵,

화를 품으면

돌고 돌아 결국 내게 미칠 일임을 알지만.

순간의 감정에 무릎을,

꿇게 되는 날이 많다.


오늘의 하늘에 대고 화를 내더라도,

내일의 하늘엔 웃을 수 있게.


그래서,

과거엔 자주 그리했으나

현재는 많이 참을 줄 알게 되었고.


내일은 그리 미련하게 구는 일보다

현명하게 처신하는 일이 늘어나도록.

노력해보자.


반성하고 다독이고,

그래서 어제보단 나은 오늘을.

오늘보다 성장한 내일의 나를,

만나게 되기를.


그러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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