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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그린 Dec 01. 2015

화가 나,

사랑을 말하다


너를,

기다리는 게

화가 날 때가 있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아무 희망도 없이.


그저 기다리는 게

속이 상하다 못해

화가 날 때가 있다.


바보같이 앉아서

눈물 흘리는 내게,

그만하라고 소리라도 지르고픈 때가 있다.


오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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