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을 말하다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서늘한 걸 보니
너를 닮았다.
가을 들녘에 외로운 코스모스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를 닮았다.
굳건하고 싶었다,
내 사랑은 온전히 날 위해
아름답고 싶었다.
들판의 코스모스는
혼자가 아니지만
바람에 꺾이며
울부짖는다.
널 잃은 나는
혼자 남겨졌지만
차마 소리내어
울 수도 없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 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주는 사람,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