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달력을 정리한다.
내년 달력의 날짜들을 다이어리에 적으며 생각한다.
아, 12월 4째주와 1월 첫째주는 주 4일이네? 개꿀-
하면서 문득 "내가 그 때까지 살아있겠지?" 라고 생각한다.
순간 소름이 끼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는게 사람 일이라는게 또 다시 한번 느껴진다.
그렇다면 난 오늘 하루도 충실하게 살아야지.
사실 별것 없는 일정이지만, (당근만 3개 잡힌 널널한 주말)
그 속에서도 난 소소하고도 작은 웃음 나는 일들을 누려야겠다.
그리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하고싶은 것을 해야겠다.
오늘 하루도 소중히 살아보자.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