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행복, 오늘의 일기

by 해와달


1.

좋아하는 캐릭터 피규어가 왔는데 공정상 데미지가 정면에 있어서

차분히 의논하고싶다고 판매자분에게 말씀 드렸다.

적당한 협의를 봤고, 부분환불을 받았는데

이것도 나름 만족스러웠는데, 스벅 커피쿠폰까지 주셨다.

참 마음이 따듯했다.




2.

좋아하는 캐릭터 피규어 시리즈가 얼추 다 모였다.

너무너무 귀여웠다 꺄르륵 ><

이것도 나름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3.

엄마랑 시장에 갔다.

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를 사고,

내가 좋아한다며 깻잎무침을 2통을 샀다.




4.

번개장터에 올린 내 물건 하나가 팔렸다.

꺄아아! 하면서 길거리에서 소리지르며 좋아했다. ㅎㅎ

물건 팔릴 때의 쾌감이란~ ><




5.

뽑기 안한다고 다짐했지만,

딱 한판만, 1000원만 한다고 하고서 했는데

역시나 부실한 집게핀은 내가 잡은 물건을 놓쳐버렸고...

근데 웃기게도 놓친 반동으로 인해 옆에있던 물건이 쳐져서 입구통으로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얼레벌레 하나 뽑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문득 느꼈다.


이게 행복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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