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칼날 애니가 좋았던 점.

by 해와달


보다가 감동이 일었던 대사가 있다.

이 부분이다.



보다가 눈물이 일렁일뻔 했다.


성인으로 온전히 자랐다는 건

어린시절의 누군가의 보살핌이 있었다는 것.

그것을 어렴풋이 스스로에게 위로하고 있었으나

매체에서 또렷히 접해본 적은 없었었다.


그런데, 선명히

귀멸의칼날의 탄지로는 말하고 있었다.

너는 보살핌 받았다고.


내가 기억하기 시작한 엄마는

항상 날 방치해둔 엄마.


내가 팔이 부러져서 머리를 못감아도

머리 하나 감겨주는걸 신경질 내던 엄마


그런데 그런 엄마도

날 어릴때 보살펴 주었겠구나 싶어서.


그 증거가 존재해서...

나는 그게 못내 감동스러워서

마음에 물이 올라왔다.


귀멸의 칼날은 단순히 오락거리용의 만화가 아니다

가족애를 그리고, 동료애를 그린 만화다

그래서 정말 좋아한다.


위로되었던 장면을 오늘 이렇게 두고 간다.

다들 본인이 보호받았던 존재임을,

잊지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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