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는 그 사람을 보여준다.

by 해와달



소비는 그 사람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 사람의 가치관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오늘 난 꽤 많은 소비를 했는데,

-영어 레터링 수업 수강권 6만원어치랑 (디자인수업 입니다.)

-올리브영 12만원어치 ( 팩트2개, 마스카라, 애교살, 선크림, 각질제거제, 등등...)

-디자인, 브랜딩 관련 서적 2권 4만원대 정도 책

을 구매했다.




가장 행복한건 올리브영 구매였는데 ㅋㅋㅋㅋㅋㅋ

아주 행복한 몰입의 명상을 한것 같다 ^^ 그렇게 딴생각이 안들 수가 없었다.^^


이게 진정한 명상이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로지 어떤 제품이 나에게 맞을까, 어떤걸 살까만 집중한 최고의 순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그 화장품을 쓴 내 모습이 설레고 기대되고!

아주 좋고 행복했다.

그리고 여기서 내가 정말 '아름다워지고싶다' 라는 욕구가 큰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하얘지고 싶고, 눈 가지런해 보이고싶고, 그런거지..



그리고 두번째로는,

레터링 수강권 구매! 이건 그냥 뿌듯하고 신났다!

전부터 한번쯤은 듣고싶었던 수업이었거든.

근데 온라인인데 호흡이 길어서 항상 못끊었는데, 이번에 단기 2일로 저렴하게 나왔길래

과감하게 결제해버렸다. 두근두근. 과연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된다!

여기서 내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열정이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책 2권은 요즘 계속 인풋을 활자로 넣고싶단 욕망이 가득차서...

디자인 관련 서적과 브랜딩 관련 서적을 샀는데

벌써부터 지적 욕구가 찬것 같아서 아주 배부르다. 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디자인에 대한 내 열정이 드러남.



결론적으로 난

아름다워지고 싶고, 디자인을 잘하고 싶은 사람인 것이다.


이렇듯, 소비는 그 사람의 가치관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한번 영수증을 모아보는 워크숍을 열어보는 것도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굉장히 재밌을거 같은데.


나를 알아가는데 꽤 좋은 경험이 될 것 이다.


돈은 거짓말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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