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사진을 안 찍으니 글을 더 자주 쓰게 됩니다.
한창 베어브릭에 불타올랐던 시기라 자랑을 하고 싶었는데...
이제 다 식었습니다. 빠르게 불타고 빠르게 식어야 쇼핑광이죠.
어쨌거나 취업에 대해서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시간을 촉박하게 써야 합니다.
젊을 땐 적게 받아도 됩니다. 늙으면 적게 받는다고 해도 안 써줍니다.
회사에서도 다 같은 젊은이 중 경험이 한 달이라도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나이 들어서 쌓은 경험은 길어봤자 쓸모 없습니다. 뭘 했느냐가 중요하죠.
제가 이력서를, 포트폴리오를 축약본으로 쓰는 이윱니다.
다 늘어놔 봤자, 다 읽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은 다릅니다.
뭐라도 한 줄 써 있으면 확 눈에 튑니다.
그리고 어떤 회사든 배울게 있습니다.
하다못해 재떨이를 비우면서도 그렇습니다.
최소한 일찍 출근하는 습관은 익히게 됩니다.
제가 이직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막내도 오래해서 몇 가지 익힌 신공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한번에 인원수만큼 수저통에서 수저, 젓가락 빼기인데...
안 쓴지 오래되어서 이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배울게 어디나 있다는 얘깁니다.
중소기업의 장점도 있습니다.
그 얘기는 다음 편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초, 남초, 가족경영, 골고루 겪어 보았습니다.
중소기업의 미친 점은 훨씬 많이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