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좋아서 하는 일이다

by 밥무사


하루도 반성하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제 글도 그렇습니다.

일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선택한 일인데도,

힘들다고 우는소리를 했습니다.

바로 부끄러워졌습니다.


왜 쓰고 나서 후회할 말을

자꾸 쓰게 되는 걸까요.

그게 의문입니다.


사실 저는 일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좋아한다고 고백하기엔 이르지만

적어도 썸은 타고 있습니다.


싫은데 좋은 것, 좋아서 미운 게 일입니다.

잘 되면 인생의 가장 큰 보람입니다.

실패하면, 자신까지 증오하게 됩니다.


또 후회할 것 같군요.

일에 미친 사람은 아닙니다.

그 정도로 했다면 성공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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