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 이뤄진다 반대로

by 밥무사



정말 놀랍습니다.

자주 못 온다는 양해문을 쓰자마자

연달아 쓰고 싶습니다.


늘 그렇습니다.

브런치에 쓰기만 하면 반대로 이뤄집니다.

이걸 브런치 시크릿이라고 하겠습니다.


시크릿, 참 오래된 주문이죠.

그만큼 이름도 많습니다.

왓칭, R=VD, 비전 보드, 럭키걸 신드롬...

요즘은 에너지를 정화한다고 합니다.


시크릿 연대기, 잘 압니다. 저도 신도입니다.

아직 이뤄진 건 없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뭐라도 하는 게 나아서

이거라도 해 봅니다.


숨 쉬듯이 일하는 것,

제 비전은 이게 아니었는데

우주에 주문이 잘못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제 일할 시간입니다.

큰 것 바라지 않습니다.

저녁과 주말 중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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