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유튜브 채널 운영,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Act 543’에서는 LAB543이 그동안 진행해 왔던 캠페인을 통해 마케팅 트렌드가 적용되는 방법과 그 의의에 대해 살펴봅니다.
모바일인덱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유튜브 플랫폼의 사용자수는 약 418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81%가 사용하고 있다는 결과입니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는 시대. 잠재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노출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 운영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 운영은 막상 시작하려면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영상들을 기획해야 구독자가 늘고, 고객들에게도 바이럴 효과가 날 수 있을지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우컴퍼니가 진행했던 캠페인 중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채널 연간 대행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우컴퍼니는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콘텐츠 기획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했습니다.
기존 플레이스테이션 채널 운영 방식(As is)
우선, 기존 플레이스테이션 채널의 운영 방식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채널에서는 여러 개발사에서 런칭되는 신규 게임 타이틀의 트레일러와 시네마 영상, 광고 영상 등의 홍보용 콘텐츠들이 업로드 되어 왔습니다. 오피셜한 광고 영상만이 게시되는 유튜브 채널의 경우 구독자와의 소통이 이뤄지기 어렵고, 채널이 활성화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 채널 운영 제안(To be)
이러한 와중에 새로운 채널 운영을 위해서는 트렌디한 영상 제작이 필수였습니다. 지우컴퍼니는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스낵커블 컨셉의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스낵커블 영상이란 스낵처럼 쉽고 빠르게 소비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로 바이럴 효과를 통한 자연스러운 노출과 홍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낵커블 영상, 뭐가 다를까?
최근 대표적인 스낵커블 영상으로는 숏박스와 너덜트 채널의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이 영상들을 살펴보면 누구나 공감이 될 수 있는 상황들을 제시하고, 빠르고 간결한 편집으로 유튜브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게다가 반복되는 상황 포맷을 활용하여 영상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끝까지 시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상 트렌드를 활용하여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에도 스낵커블 영상들을 기획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소재로 해서 캐주얼하고 유머러스한 영상을 제작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 고객들에겐 알고 있는 것이 실사 드라마화 되었다는 것에 재미를 주고, 신규 고객에겐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LHXDdTIgPg&t=35s
스낵커블 영상의 효과
공감가는 상황 안에서 캐주얼하게 표현되는 스낵커블 영상은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 영상들은 브랜드 홍보 영상임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태도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에 대한 공감 반응을 남기는 것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제안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영상을 게재하며, 꾸준히 구독자 상승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에 대한 긍정적인 댓글도 달리며 채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살펴본 사례처럼, 브랜드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딱딱한 공식 영상보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지우컴퍼니는 상황과 플랫폼에 딱 맞는 해답을 제시함으로 브랜드 채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실시간으로 게재되고 있는 수많은 영상들 사이에서도 단연 빛을 발할 수 있는 흥미로운 스낵커블 영상 제작은 브랜드 유튜브 채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우컴퍼니의 흥미로운 시도와 솔루션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