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Act543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우컴퍼니 Dec 09. 2022

MZ세대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SNS 운영

반응과 참여를 이끄는 2030 타겟 콘텐츠 제작의 모든 것

Act 543에서는 LAB543이 그동안 진행했던 캠페인을 통해 마케팅 트렌드가 적용되는 방법과 그 의의에 대해 살펴봅니다. 


SNS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컨셉추얼한 피드, 반응과 참여를 유도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들 등 SNS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모두 중요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마케팅적 고민이 선행되어야 할 부분, 바로 타겟 연령층입니다. 


SNS 채널을 운영하게 될 때는 해당 채널이 타겟으로 하는 연령대를 확실하게 정한 후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운영을 가능케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례는 지우컴퍼니의 SNS 운영 대행 사례입니다. 


이제우린 SNS 운영 대행의 니즈

이제우린은 로컬 주류 브랜드입니다. 때문에 제품 자체의 특성인 산뜻함을 강조하는 이미지를 피드에 노출하되 지역과 연계된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식도 필요했습니다. 지역 연계 콘텐츠에는 주 타겟 소비자층인 2030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있었습니다. 이제우린을 마시고 싶다는 적절한 자극을 주고, 소비자의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제안들이 필요했습니다. 






이제우린 SNS 운영 전략


이러한 상황에서 지우컴퍼니는 콘텐츠의 방향을 크게 3가지로 기획했습니다. 지역연계 콘텐츠, 인터랙션 콘텐츠, 컨셉츄얼 콘텐츠로 나누어 제작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기존 이제우린 SNS 피드에서도 산뜻한 이미지의 콘텐츠는 존재했으나, 각기 다른 콘텐츠들이 함께 믹스되는 피드에서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성격이 다른 콘텐츠를 믹스하더라도 이질감 없이 통일되어 보이도록 콘텐츠 무드와 레이아웃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피드를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2030 세대의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 포맷의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지역 MZ세대들을 타겟으로 린슐랭요원Z 콘텐츠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맛잘알 린슐랭요원 천안 쌍용동 출몰 | 린슐랭 요원Z EP.1 
린슐랭 요원Z 대전에서 돼지 특수부위 뿌시고 왔어유 | 린슐랭 요원Z EP.2


2030이 반응하는 영상 콘텐츠의 활용법


린슐랭요원Z의 사례를 조금 더 깊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30를 타겟으로한 해당 콘텐츠는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인 대학생 및 지역민을 모집하여 요원과 함께 맛집을 순회하고 먹방 후 리뷰를 남기는 시리즈였습니다. 이들이 방문해야 할 맛집도 인스타그램 무물로 추천을 받은 후, 최종 선정합니다. 이후 콘텐츠 촬영과 업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성과는 니즈를 충족시켰습니다. 


우선, 실제 팔로워들의 의견과 반응이 반영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자, MZ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은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브랜드의 충성 고객 중 지역민을 선정한 것이기 때문에 지역 내 맛집 콘텐츠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제우린이라는 브랜드가 지역과 상생하는 친근한 브랜드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으로 SNS운영에 접근했을 때, 2022년 10월 기준 전년 대비 인스타그램 게시글의 월 평균 도달이 20% 증가하였습니다. 니즈와 타겟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 이는 브랜드 SNS 운영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지우컴퍼니는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최적의 정답을 함께 찾아 나섭니다. 이제우린 SNS운영 대행의 사례처럼, 구독자가 반응하는 콘텐츠들을 통해 잠재 고객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차곡차곡 쌓인 SNS 피드에서 자연스레 묻어 나오는 것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