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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우컴퍼니 Nov 26. 2021

[만남] 선배가 보는 AE, 후배가 보는 AE

마케팅본부 기획 2팀 디지털 AE 양해상 BM 과 김수정 AM

Labby Talk에서 두 번째로 만나볼 분은 마케팅본부에서 디지털 AE로 일하고 있는 양해상 BM과 김수정 AM님입니다. 두 선후배 AE가 LAB543에서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한 자리에서 들어 보았습니다.


해상님, 수정님, 안녕하세요. 이제 부쩍 연말 분위기가 나네요! 오늘은 두 분을 동시에 인터뷰하려고 하는데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해상BM: 안녕하세요. 디지털 광고대행사 LAB543 기획 2팀의 양해상 BM입니다. 

수정AM: 안녕하세요. 기획 2팀 김수정 AM이라고 합니다. 이제 막 입사한 지 3개월 다 되어 갑니다. (웃음)

 

두 분이 LAB543에서 담당하시고 있는 브랜드와 업무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세요.


해상BM: 저희 팀은 빙그레 냉장주스 브랜드 따옴의 퍼포먼스 기반 캠페인, 정관장몰 SNS 채널운영, 쿠팡플레이에서 주관한 콜드플레이 온라인 홍보를 위한 디지털 캠페인 등 디지털상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정AM: 현재 기획 2팀에서 담당하는 브랜드 업무들을 팔로우업하고 있습니다. 정관장몰 같은 경우는 필요한 SNS 콘텐츠 스토리보드 작성이나 이벤트 콘텐츠 진행을 도와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일 SNS 모니터링해서, 특이사항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페이코인은 암호화폐 간편결제 플랫폼인데요, 매달 할인이나 런칭 이벤트가 많습니다. 이때 필요한 소재 SB를 제작하거나, 카페 바이럴 할 때 필요한 운영안 작성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따옴 같은 경우는 DA 광고를 집행하는데 필요한 소재 SB나, 촬영 컷 스토리보드를 제작해서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데이션이나 필요한 자료 서치해서 공유해 드리고 있습니다. 고정 업무가 없어서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획 2팀 양해상 BM


LAB543은 어떻게 아시고 합류하시게 되셨어요? 


해상BM: 친구가 먼저 LAB543이라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저 또한 광고 에이전시 일을 하면서 여러 광고 회사를 알아볼 때 “플레이스테이션” 영상 캠페인을 만든 회사로써 LAB543을 알고 있었습니다. 참신하고 젊은 분위기의 회사로의 이직을 희망하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면접 기회를 얻고 입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수정AM: 마케팅 실무경험을 쌓아보고 싶어 알아보던 중에 LAB543을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찾아보니까 담당 브랜드도 다양하게 하고, 수상 이력도 많더라고요. 멋있어 보였습니다. 아, 그리고 출근 시간도 10시인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딱 좋은 타이밍에 좋은 회사를 만난 것 같습니다.

 

실제로 LAB543의 한 가족이 되어 보시니 어떠세요? 만족하시나요? (웃음)


해상BM: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자유롭고 말랑말랑한 분위기의 회사이고, 또한 소셜 캠페인뿐만 아니라 ATL/BTL/퍼포먼스 마케팅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국내 유명 브랜드를 담당하게 될 수 있어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수정AM: 그럼요,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해상BM님도 그렇고 팀원분들이 너무 잘 해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복지가 다양한 점이 너무 좋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복지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전 직원 15시 퇴근인 패밀리데이입니다. 대낮에 집에 가면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이번 달 패밀리데이도 기대 중입니다. (웃음)


해상님, 수정님이 LAB543에서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는지 궁금하네요. 비슷하면서도 굉장히 다른 하루를 보내실 것 같은데 업무 일과는 어떻게 되세요?

 

해상BM: 오전에는 주로 전날 진행된 광고에 대한 리포트를 분석하고 보고서 작업을 주로하고 그날 해야 하는 업무들을 리스트업 하여 팀원들의 전반적인 업무를 체킹하고 관리합니다. 

오후에는 고객사들의 업무 요청 응대 및 프로젝트별 아이데이션 회의 등 실무를 진행하고 제안이 있는 주간의 경우 제안서 작업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수정AM: 전 9시 50분쯤 슬금슬금 자리에 도착해서 일할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이 마음의 준비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웃음) 첫 업무는 항상 정몰 SNS 모니터링으로 시작합니다. 새로 달린 댓글은 없는지, DM 요청이 들어오지는 않았는지 등등 이슈가 생기면 팀원분들께 공유해 드립니다. 이게 끝나면 진짜 일을 시작하는 느낌이 듭니다.

전 고정업무가 없어서 팀원분들께서 업무를 분배 해 주시는데요, 매일 다른 일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DA 소재나, SNS 콘텐츠 스토리보드를 주로 맡겨 주셔서 제작하고 있는데, 정신없이 하다 보면 어느새 퇴근 시간이 됩니다.

아, 점심은 보통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도시락을 먹으면 시간이 많이 절약되어서 회사 주변 산책을 좀 합니다. 매일 다른 길로 가보곤 하는데, 천천히 걸어보면 힐링 되고 좋습니다! 회사 주변에 뭐가 있는 지는 아마 제가 제일 잘 알 수도 있습니다. (웃음)


해상님은 선배로서 LAB543과 함께 하신 시간이 조금 더 많으신 만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두 분 업무하시면서 인상 깊었거나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있으신가요?


해상BM: 초창기 SK매직 라이브커머스 업무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촬영을 하는데 촬영 당일에 몸에 열이 너무 많이 나서 코로나로 의심받아 촬영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근처 카페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알고 보니 장염이었고 그날 하루 계속 고생하다가 집에 도착할 때 되어서야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엔 코로나인 줄 알고 정말 식겁했었습니다... (다행히 검사 결과 음성이었습니다.) 

수정AM: 최근에 쿠팡플레이 콘서트: 콜드플레이 캠페인 한 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최근이기도 하고, 콜드플레이 온라인 콘서트 이전에 사전 이벤트를 기획해야 했는데, 준비 기간이 굉장히 짧았어요. 아이데이션 하면서 저희 팀 아이디어가 픽스 됐을 때가 가장 기분 좋았던 것 같아요. 그때 해상BM님은 마냥 기뻐 보이시진 않았는데 그게 아마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겠죠...? (웃음) 전 ‘다 됐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시작이었어요. 인플루언서 리스트업부터, 컨택하고, 콘텐츠 확인하고… 아직 다 끝난 건 아니라는 게 신기합니다. 그래도 콘텐츠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캠페인이 종료되어도 가끔 #쿠플콘 들어가서 찾아볼 것 같습니다.


평소 업무에 필요한 아이디어나 정보를 얻는 해상님, 수정님 만의 비법 궁금해요!


해상BM: 저는 주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를 보면서 좋은 콘텐츠들을 저장해 두었다가 제안 프로젝트가 들어가면 적절한 레퍼런스를 찾아 아이디어를 디벨롭합니다. 아무래도 젊은 유저들이 많이 이용하는 채널들인 만큼 실시간 이슈를 어느 채널보다 빠르게 활용한 콘텐츠들이 많이 나오며 TV를 시청할 시간이 별로 없는 편인데,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내 TVC 등 다양한 광고들도 노출되어 확인할 수 있어서 주로 SNS의 힘을 많이 빌려서 아이데이션 합니다. 

수정AM: 전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보는 편입니다. 다양한 예시를 찾아보다 보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끼거든요. 레퍼런스를 많이 봐도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 나는 경우에는 처음으로 돌아가서 주제부터 찬찬히 다시 살펴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갑자기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르기도 하더라고요. 이야기하고 보니 별거 없네요. (웃음) 다른 기획자분들은 어떻게 아이디어 생각하시는 지 궁금해집니다.


기획 2팀 김수정 인턴


좋아서 하는 일도 몰리다 보면 늘 즐겁게만 하기는 어렵잖아요. (웃음) 그래도 업무하실 때 가장 즐겁고 애정이 더 가는 업무가 있으신가요?


해상BM: 저는 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내는 것도 좋아하지만 수치에 기반한 팩트가 드러나는 업무를 해서 성과가 눈으로 보일 때 쾌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전통 매체 기반이던 시절에는 브랜딩 적인 요소들로 대략적인 고객 호감도 정도만 체킹이 가능했다면 요즘에는 정교화된 데이터 트랙킹을 통해 이 광고를 통해서 실질적인 매출이 일어난 것까지 확인이 가능하기에 보다 정량적인 광고 효과를 체크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나오는 성과들이 저는 유의미하다고 생각되고 숫자를 분석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는 편입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거든요.)

수정AM: 전 제품 촬영 스토리보드 구상하는 게 제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사진이나 영상도 관심 있는 편이라, 제가 구상한 게 세상에 나온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웃음) 최종 결과물을 봤을 때 뿌듯함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촉박할 때는 급하게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요즘은 평소에 괜찮은 컷들이 보이면 저장해두곤 합니다. 촬영 컷은 레퍼런스 찾아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해요. 세상엔 참 사진 잘 찍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업무에 대한 두 분의 애정이 느껴지네요. (웃음) 아무리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해도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요즘 직무나 직급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신가요? 


해상BM: 이 회사에 오면서 처음으로 팀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나에게 주어진 업무에 대해서만 생각하다가 누군가를 가르치고 리드해야 하는 자리가 처음에 엄청 어색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함께 일해야 하는 광고회사 특성상 팀원들 간의 팀워크가 중요한데 각자 다른 업무 스타일과 가치관을 추구해 온, 성향이 다른 팀원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어떻게 소통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매출, 업무량 조정 등 팀의 존재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많이 고민하고 여러 선배들에게 조언을 얻고 있습니다.

수정AM: 음, 아무래도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게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 떠올리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제가 던져지면 바로 생각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아이디어가 좋은 건지, 이게 쓸 만한 생각인지도 판단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피드백이 안 좋은 경우도 있고, 이렇게 해도 되나…싶을 정도로 제출하기 불안한 아이디어였는데 좋은 반응이 따라올 때도 있더라고요. 이건 아마 경험이 쌓이면 괜찮아지겠죠?


이런 고민이 생기셨을 때에는 어떻게 푸는 편이세요? 


해상BM: 함께 일하는 팀원들과 술자리를 가지면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편인데요. 예전에 팀장이 되기 전에 제가 팀장들에게 바랬던 것, 그렇지 못한 불만들과, 막상 팀장이 되고 나서 챙기지 못했던 부분,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조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수정AM: 요즘은 고민하는 시간을 정해 놓는 편입니다. 좀 단순한 성격이기도 해서, 다른 생각으로 잘 넘어가거든요. 아 물론 고민하는 시간 안에는 정말 깊게 고심합니다. 주변은 많이 살펴보기도 합니다.

 

5년 후 두 분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어떻게 변해 있길 바라시나요? 


해상BM: 우선 일적인 부분으로는 광고업계에서 저에 대한 "가치"가 높아져 많은 고객사 분들이 저를 통해서 일을 의뢰하는 등 영업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 외적으로는 저도 결혼을 해서 한 가정을 이루고 좋은 아빠가 되는 것입니다. (웃음)

수정AM: 5년 후면, 29살이네요. 곧 서른을 앞두고 있을 텐데요. 그때는 어엿한 직장인이겠죠? 경험도 쌓이고 일도 쌓이고… 상상이 잘 안 됩니다. 아, 전 그때쯤 되면 운전면허를 따서, 차를 몰고 다닐 겁니다! 아침에 막히는 도로에서 노래 들으면서 출근하고, 점심시간에도 가끔 드라이브하고요. (웃음) 금요일 저녁에는 바로 집으로 안 가고 괜히 다른 데 들렸다가 집 가고. 그렇게 살 것 같습니다.


두 분이 바라보는 서로의 모습은 어떤가요? (선배로서 바라보는 수정AM/후배로서 바라보는 해상BM)


해상BM: 저와 같은 부산 사람으로서, 서울까지 와서 고생하시는 모습이 마치 제 사회 초년 시절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광고 일을 배우고 싶다는 의지와 열정 가득한 모습 앞으로도 계속 가지고, 업무적으로나 그 외적으로나 한 사람으로서 많이 알려주고 도움을 주고 싶어요, 수정님. (웃음)

수정AM: 편안하게 팀을 잘 이끌어 주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회사는 처음이라… 모르는 게 아주 많아서 BM님께서 좀 답답하실 수도 있는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점이 감사했습니다. 회의할 때나 피드백 주실 때도 편하게 말씀해 주셔서 좋습니다. 아 근데 피드백은 또 단호하게 주십니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두 분께서 바라보는 LAB543은 어떤 회사인가요?


해상BM: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기존의 광고회사의 롤을 넘어

마케팅, 유통, 제조 등 전방위적인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성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목표를 지닌 회사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수정AM: LAB543은 빠른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회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브 커머스에 빠르게 뛰어든 것도 그렇고, 최근에 제페토 내에 사옥을 구현한 것, 그리고 아바타 선발대회 등을 통해 꾸준히 운영을 하는 것도 그렇고, 아직 생소할 수 있는 분야에 거침없이 뛰어드는 면을 보면,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변화를 이끌 수도 있지 않을까요?


회사일을 벗어나 두 분이 최근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해상BM: 제가 사실은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볼링을 즐겼습니다. 격렬하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면서, 남녀 역량 차이가 별로 없어서 초보자도 함께 즐기기 좋은 점이 볼링의 매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코로나로 한동안 볼링장을 못 갔지만 최근에 다시 볼링에 관심을 가지고 볼링장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웃음)

수정AM: 전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아요. 최근에 헬스도 다니고 있습니다. 저녁 9시쯤 항상 헬스장을 가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나 빼고 다 건강하게 살고 있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밥도 건강하게 먹으려고 도시락을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요리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10분 만에 도시락을 싸 야하거든요. (웃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들을 많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두 분의 소중한 의견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색다르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두 분 오늘 어떠셨어요?


해상BM: 제가 생각했던 회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갖는 시간이 또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웃음)

수정AM: 제 이야기를 이렇게 꺼내려고 하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좀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로 해보니까 저의 업무를 중간 점검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이 하긴 했구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더 해보고 싶은 업무들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내일은 좀 더 열심히 살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배에게, 후배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려요!


해상BM: 지금도 워낙 잘해 주셔서... 지금처럼만 잘 부탁해요! 그리고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주세요. 지원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알려주고 기회 드리겠습니다!

수정AM: 사실 더 바라는 점은 딱히 없습니다. 아, 더 편하게 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CREDITS

 

Interviewee: 양해상, 김수정

Interviewer: 민지영

Project Director: 정재훈

Project Manager: 민지영

Designer: 이나은

Photo: 김은희

Project Period: 2021.11.22-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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