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본부 라이브커머스팀 김지수 BM, 최지은 BM, 김휘빈 PM
Labby Talk에서 세 번째로 만나볼 분들은 라이브커머스팀의 김지수 BM, 최지은 BM, 김휘빈 PM님입니다. 라이브커머스 실무를 맡고 계신 세 분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들어 보았습니다.
지수님, 지은님, 휘빈님, 안녕하세요. 2021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렇게 세 분과 한 자리에서 한 해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대가 되는데요. (웃음) 먼저 한 분씩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김지수 BM: 안녕하세요. 라이브커머스팀을 이끌어가는 팀장이지만 어찌 된 일인지 팀원들에게 이끌려 다니는 김지수입니다. (그만큼 팀원들이 잘한다는 뜻)
최지은 BM: 안녕하세요! 삼땡이 되어 노익장을 과시중인 라이브커머스팀의 최지은입니다.
김휘빈 PM: 안녕하세요. 달의 중력장에서 살고 있는 김휘빈이라고 합니다. (대충 생각이 어디로 튈 지 모른다는 뜻)
이렇게 멋진 분들이 근무하고 계신 라이브커머스 팀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지는데요 팀 분위기는 어때요?
김휘빈 PM: 잠시만요, 저와 함께 하고 계시는 AM님들께도 물어보고 오겠습니다.
[박채영 AM: 천국의 계단을 오르는 기분입니다]
→ 라커팀에 귀속된 생에 대한 찬사일까요, 죽을 만큼 힘들다고 티내는 걸까요? 여튼 파이팅입니다 채영님~!
[손은성 AM: 아아를 모르는 사람에게 아아 맡기기]
→ ESTJ인 이 친구가 이렇게 은유적인 표현을 쓰다니, 라이브커머스팀이 이렇습니다!
대충 좋다는 뜻으로 들리는데요!
팀에서 지수님, 지은님, 휘빈님께서 각각 담당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세요!
김지수 BM: 저희 업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전체적인 방송 및 프로젝트 등에 대한 견적을 총괄 관리하고 있으며, 라이브 업무 이외에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담당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업무는 바로 팀원들의 멘탈케어입니다. 업무 특성상 외부에 있는 시간도 많고 다양한 제품군으로 방송을 하기 때문에 제품 상하차 및 패키징 작업부터 다양하게 진행되는 모든 건들에 대해 누구나 조금은 지치기 마련인데요. 업무적으로 오는 다양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에 대해 최소한 팀 내부적인 스트레스는 최소화하고자 많이 고민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개개인의 역량 또한 중요하지만 어떤 마음가짐과 정신으로 업무를 임하는지에 따라 그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데다 라이브커머스 특성상 모든 업무는 ‘Live’로 진행되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팀에서 돌아가는 모든 업무는 저보다 저희 팀원들이 워낙 전문가인지라 제가 역량을 펼쳐보일 기회가 없네요... 하...
최지은 BM: 방송에 대한 사전/실시간 광고 기획과 집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의 전체적인 기획 방향과 구성, 그리고 ‘데이터아트’팀에서 전달주시는 버즈 리포트의 데이터 기반으로 매체 선정부터 소재 기획/집행까지 담당 중입니다! 아 그리고 요즘은 법인차량의 요정(?)이 되어 방송에 필요한 물품도 현장으로 배달하고 있습니다.
김휘빈 PM: 한 번에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그 이유는
1.신속
2.정확
3.임기응변
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라이브커머스 속성 때문입니다. 모든 업무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진행되기 때문에 각자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전체적인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내부적으로 회의도 자주하는 편이고요. 저는 “플랫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한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플랫폼 담당자와 이러저러한 협의 사항을 조율하는 것입니다. (날짜, 일시, 혜택, 리허설 여부, 송출값, 플랫폼 광고 구좌 & 자체 광고 세팅 등) 제 좋은 성격 (웃음) 덕에 이야기가 잘 마무리될 때도 많지만, 시시각각 소비자에 맞춰 변하는 플랫폼에 대한 예민한 관찰력과 빠른 판단을 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쇼핑라이브 같은 경우 거의 한달에 한 번씩 새로운 운영안이 배포가 되는데요! 모른다고 큰 코 다치진 않지만…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을 분배하고 순서대로 시간 안에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네요. 플랫폼 또한 시간 안에 움직이기 때문에, 일정 스케줄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해피해피한 마인드로 담당자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도 중요하죠.
라이브커머스가 생소했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정말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라이브커머스의 차별점, 매력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최지은 BM: 지난해부터 비대면 소비가 증가했고, 그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어요. 그로 인해 가장 호혜를 맞은 분야가 라이브커머스입니다! 덕분에 저희 팀은 행복하지만 바쁜 1년을 보냈습니다. (웃음) 기존 온라인 쇼핑몰은 ‘유형의 제품’ 판매에 한정되지만, 라이브커머스는 제품의 형태에 제약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 집콕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장사의 신동’ ‘라이브11’ 같이 콘텐츠 적인 기능을 통해 ‘쇼핑’을 넘어 ‘재미요소’를 포함하는 예능적인 요소가 있어 소비자에게 특별하게 다가간 것 같아요.
또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하면 역시 비용이겠죠? 별도의 스튜디오와 전문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혼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진행할 수도 있어요!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라도 홈쇼핑보다 적은 장비와 예산으로 진행할 수 있고,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가 직접 판매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판매자에서 소비자까지의 경로가 간단하죠.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가 동일한 매출이 발생한 경우, 통상 라이브커머스 수수료는 홈쇼핑의 1/10 수준입니다. 대부분 판매자는 예산이 한정됐기에 이렇게 예산을 절감한다면 홍보와 브랜딩에 더욱 신경 쓸 수 있죠.
라이브커머스의 준비과정부터 방송 후까지의 과정을 말씀해주세요!
김지수 BM: 크게 전/중/후로 나누자면
[전]
방송 전에 크게 선행되어야 하는 것들로는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 탐색, 실행에 대한 사전 준비 및 리허설이 있습니다. 제품이 정해지면 해당 제품에 대한 실제 소비자 보이스 분석과 더불어 1시간 동안 어떤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건 지에 대한 스크립트를 구성해야 하겠고요.
진행자 선정에 대한 부분도 매우 민감한데 해당 내용은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방송에 대한 시각적 완성도의 퀄리티를 높여 줄 디지털POP 배너 등이 제작되고 이러한 준비가 끝나면 직접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해진 스튜디오 환경에서 매 회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각 방송마다 제품 컨셉에 맞는 스튜디오 섭외가 필요하며, LIVE의 특성상 사전에 네트워크 환경/플랫폼별 특성/송출 안정화 등 시스템 적인 부분도 사전에 준비되어야 합니다.
[중]
Live 방송 중에는 실시간 송출이 이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끊임없이 체크하며,
성공적인 방송을 위해 각 담당자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전담 인원을 통해 최대한 빠르게 진행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CS건에 대한 이슈 관리 및 대응 인원들도 별도로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
방송 후에는 방송 중 나온 소비자들의 보이스(댓글) 취합 및 분석을 따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해당 자료들에서 실제 소비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방송에 대한 구성 및 제품에 대한 내용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추출해 다음 방송 때 개선시키거나 추가적으로 디벨롭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흥미롭네요 (웃음)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기획,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LAB543만의 차별점이 있을까요?
김지수 BM: 음... 별다른 리스크 없이 매번 성공적인 방송을 한다! 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웃음)
정말 다양한 브랜드 및 제품군들로 많은 방송을 진행했었고,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이런저런 웃지못할 다양한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발생하는 사고들과 저조한 매출 등... 하지만 제가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똑같은 실수는 하지 말자” 입니다.
문제가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방송 전에 꼼꼼히 체크하며,
판매, 매출 또는 방송 반응이 미지근할 경우는 어떤 부분들에 대해서 미흡했는지
각자의 모든 담당자들이 나의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과 같은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클라이언트분들께서도 알아주는 것 아닐까요? (웃음)
역시 LAB543 직원 분들은 내공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방송을 진행하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 있으시면 소개 부탁드려요.
최지은 BM:
쇼호스트로 섭외된 배우와의 여러가지 조율문제, 방송 중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전세계적인 다운, 두 개의 고객사가 같은 날 라이브 편성으로 팀원을 나눠야 했던 상황 등… 이런 상황이 제 기억이 남았던 것이라면 인상 깊은 것이 맞겠죠? (웃음)
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11번가의 십일절 이벤트 기념으로 진행했던 무선 청소기 방송 매출이 10억을 달성한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진행 제품이 부속 액세서리도 많고 소개 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준비과정부터 순탄치 않았었는데요.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데이터 베스트 5에 기반하여 제품 시연 중심의 방송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는 10억 매출달성이라는 엄청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두 자릿수의 억 단위 매출은 처음이라 정말 뿌듯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생방송이다 보니 매회 차 방송을 하실 때마다 매번 새로우실 것 같은데 혹시 고충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실까요? 어떻게 해결하시는 편이세요?
김휘빈 PM: 정말 야생... 아니 라이브이다 보니 갖가지 사건 사고가 터질 때가 많은데요. 일단 1초는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이 식기를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바로 이 문제를 어떻게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10초 정도…. 그 후에 태어나서 이렇게 빠르게 움직여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착수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힘들었는데요! 사실 제가 생각과 행동이 동시에 되지 않던 사람이라 처음에는 힘듦을 많이 느꼈죠.
방송은 하루 건너 하루꼴로 있지. 작든 크든 매번 사건사고는 터지지. 스트레스가 가중이 되고 있던 찰나에, 계속 키우면 병이 나겠구나 싶어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만병통치약입니다!” 하는 비결은 딱히 없구요. 하루가 끝나고, 한 프로젝트가 끝나고 제가 잘 한 부분에 먼저 집중하여 스스로를 칭찬하기가 첫 번째. 그리고 두 번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 느끼기가 두 번째였습니다. 저는 저를 긍정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주목받는 만큼 라이브커머스 기획자를 꿈꾸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 실무자가 생각하는 라이브커머스 기획자로서 갖추어야할 역량이나 성격 등은 무엇일까요?
김지수 BM: Live 방송이다보니 실시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한 [디테일]/ 많은 브랜드사와 쇼호스트등을 만나는 프로젝트이다보니 모든 협력사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사교성] / 많은 내&외부 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 [정신력과 체력] / 마지막으로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제품에 대한 [통찰력]
최지은 BM: 음, 다방면적으로 관찰력이 좋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은데요...! 눈치와 센스, 임기응변을 탑재한 멀티플레이어분들이라면 딱이죠! 거기에 더해, 제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은 물론 사회적 이슈나 트렌드에 빠삭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 추가로 운전도 잘하면 굿입니다.
김휘빈 PM: 첫 번째 건강, 두번째도 건강!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포용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브커머스 기획자는 필연적으로 ‘내가 이런 것까지?’ 싶은 잡무부터 큰 결심이 필요한 일까지 A-Z 모든 것을 아울러야 하는데요. 분배되는 일의 귀천, 중요도는 사실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웰메이드 방송이라는 동일한 목표로 팀이 하나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용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필요한 역량이라면 아무래도 “당황하지 않고, 포커페이스” 임기응변 이겠죠? 고객사 앞에서 사색이 된 표정으로 우왕좌왕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1,2번째로 꼽은 건강… 정말 중요합니다. 주에 4-5번의 촬영이 있을 때에는 집-현장-집-현장 왔다 갔다 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현장에서도 세팅할 것이 많아 체력적인 소모가 크기 때문입니다. 라이브커머스 기획자를 꿈꾸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말씀드린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께서 바라보시는 앞으로의 라이브커머스 시장과 라이브커머스 기획자의 전망은 어떤가요?
최지은 BM: 펜데믹 시대가 도래되면서 라이브 커머스는 현 마케팅 시장에서 레드오션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펜데믹 시대가 지나서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형태로 발돋움하려면 끊임없는 소비자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데이터 아트팀 분들 사랑합니다!)
소비자의 시선에서 제품을 소개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쇼호스트) 육성,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과 방송 기획자, 그리고 고객 간의 상생 모델을 구축해서 고객의 간접적인 경험을 극대화시켜 제품 판매로 이뤄지는 것이 진정한 라이브커머스의 목적이 아닐까요~?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어느덧 새해가 밝았는데요, 새해에 LAB543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김지수 BM: 지금처럼 서로 존중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young한 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최지은 BM: 우선 임직원 분들 모두 원하시는 목표 이루셨으면 좋겠고요! 건강이 최곱니다.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슬슬 관절이 쑤셔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김휘빈 PM: 회사 규모가 커져가고 있음에 따라 소모되는 자원이 많은데요! 지구온난화의 가속화와 식량난을 조금이라도 대비하기 위해, 여름이면 덜 시원하게, 겨울에는 덜 따뜻하게. 그리고 일회용품 줄여보기 등 회사 차원에서 그린 액션을 해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 외적으로는, 크게 바라는 것은 없고 인격적으로 서로 존중해주는 사내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님과 1:1 엘리베이터 독대도 어색하지 않은 우리 회사 짱!)
바라시는 점들 다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웃음) 바쁘실 텐데 이렇게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고마운 점, 덕담 한 마디씩 부탁드려요!
김지수 BM: 저와 라이브커머스 업무를 가장 오래한 휘빈님에게 가장 감사하죠.
처음 TF팀으로 극소수로 운영될때부터 지금 여러 브랜드들을 담당하기까지 많이 힘들었을 텐데 너무 잘 따라와주고 알아서 잘해주는 게 가장 고맙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저를 대신해서 라이브커머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시는 지은BM 님과 처음 저희 팀으로 입사해 지금까지 너무 잘해주고 있는 채영, 은성님. 사실상 이 둘이 라이브커머스 메인 실무부터 현장 컨트롤까지 가장 수고스럽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또한 중간에 저희 팀으로 합류하게 된 우성 PM또한 빠르게 잘 따라와주고 많은 짐들을 옮기다가 부상까지 입었지만 계속해서 열심히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다들 너무 감사해요 그냥.
최지은 BM: 1년동안 사무실에 있었던 시간보다 외부에 있었던 시간이 더 긴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일까요? 먼저, 더울 때나 추울 때나 나가서 고생한 지수 BM, 휘빈 PM, 우성 PM, 은성 AM, 채영 AM님에게 궁디팡팡을 해주고 싶습니다! 본인이 해야 할 역할 이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함께 해주어서 무한한 찬사와 앞으로 더 고생하자는 말을 함께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디자이너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데요, 라이브 특성상 긴급한 건이 많은데도 불평 없이 척척 작업해주신 소명 BM 님, 성주 BM님, 귀영 AM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제가 21년도에 라이브커머스팀에 합류하면서, 개인적으로 시행착오도 많았고 긴장을 하루라도 놓을 수 없었는데요. 그때마다 많이 알려주고, 서포트 해준 우리팀에 없어서는 안될 유우니 소금사막같은 휘빈PM님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총괄을 맡으면서 이런저런 스트레스 받았을 텐데, 티 한번 내지 않고 묵묵히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북돋아주는 지수 BM에게 정말 고생했고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요!
김휘빈 PM: 지수 BM님, 저를 낳으셨고… 기르셨고…. (농담입니다.) 라이브커머스 기둥으로서 정말 감사하다고 항상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한 번도 제대로 드린 적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사…사…. 사무치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은 BM님, 제가 모르는 부분이 생겨 문의드리면 항상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사실 BM님께는 정말 고마운 게 있어요. INFP를 상대로 정말 별 이상한 얘기를 주절거려도 혼신의 힘을 다해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BM님이 있기에, 제가 웃긴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히히)
곽우성 PM님, 손은성 AM님, 박채영 AM님까지 저희 팀 모두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