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브랜드 필름에서 제주와 나를 만나다.
화면 속의 영상을 잠시 보았을 뿐인데도 제주의 자연 가운데에서 차를 한 잔을 즐기고 온 기분이 들게 합니다.
한국대표 프리미엄 차브랜드 오설록의 브랜드필름은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과 추억을 모티브로 삼아 내 일상 속에서 차를 통한 힐링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달빛 걷기, 비의 사색 등 오설록 제품들의 모티브가 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의 차를 알리고자 하는 오설록 브랜드의 스토리에 대한 철저한 고민, 꾸미지 않는 자연 그대로를 추구하는 트렌드, 그리고 주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에 대한 치밀한 분석 끝에 탄생한 오설록 브랜드필름은 최근의 트렌드인 자연스러움에 대한 고민을 통해 꾸며진 모습이 아닌 일상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 내었고 누구나 공감하고 추억을 떠올리며 제주와 차, 오설록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제주도와 오설록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LAB543은 제주의 아름다운 명소 곳곳을 직접 답사하며 어떻게 영상에 담아내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스터디는 물론, 피아니스트 윤한의 음악과 제품이 어울릴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고자 노력하였고, 이를 영상으로 가장 잘 표현할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우리 주변의 풍경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마음의 위안을 드린다’는 오설록의 메시지는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 필름으로서 제품을 영상에 직접적으로 노출시키기 보다는 카피와 피아노 선율, 풍경, 그리고 아티스트의 손짓과 몸짓 등의 모든 요소들이 어우러져 그려내는 제주에 대한 감상과 브랜드에 대한 연상에 더욱 중점을 두었던 것이 신선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2018 대한민국 서울영상광고제 파이널 리스트 수상을 통해 오설록 브랜드의 가치와 메시지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설록 브랜드필름 프로젝트는 브랜드를 소비자의 감성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 미각과 후각으로 차를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시각과 청각까지 오감을 편안하게 자극하며 소비자들의 시선과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브랜드 필름이라고 해서 직접적으로 브랜드의 지향점과 메시지가 드러날 필요는 없습니다. 브랜드가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감성과 철학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 이것이 브랜디드 컨텐츠의 본질입니다. 본질을 놓치지 않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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