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식별화 #다중스트림마이닝
연구에 꿈이 있는
열정적인 사람들로 뭉친 연구실
본 인터뷰는
'선배가 들려주는 이공계 정보 제공 서비스'
랩바이랩에서 직접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더 많은 정보들은 labbylab.io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데이터 유통이 많이 되고 있어요. 통신사 같은 기업에는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데이터를 유통하기 위해서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해야 해요.
데이터 유통 과정에서 해커들이 개인정보를 빼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 연구실에서는 해커에게 공격을 당해도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비식별화 알고리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통신사에 취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비식별화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 SKT가 대표적이고,
현재 우리 연구실과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삼성전자, 엘지전자, 금융결제원 등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일을 하고 있어요.
Q. 몇 년차 연구실인가요?
24년차 연구실입니다.
Q. 교수님 성함이 어떻게 되나요?
이원석 교수님
Q. 연구실에 박사와 석사는 몇 명인가요?
박사과정 1분, 석사과정 8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Q. 연구실 성비는 어떻게되나요?
남자 7 여자 2입니다.
Q. 연구실에 외국인 학생도 있나요?
중국에서 오신 외국인 멤버가 1분 계세요.
Q. 보통 석사, 박사의 졸업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석사는 2년내에 졸업하고 박사는 보통 4년
Q. 출퇴근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출퇴근시간은 정해져있지 않고, 보통 점심전에 나와서 본인이 맡은일을 끝내면 퇴근하게됩니다. 진행하고있는 연구과제가 많은 편이라 연구과제 일을 많이 합니다. 연구과제를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논문이 나오고요.
Q. 연구는 어떤 시스템으로 진행되나요?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당 팀이 짜여져 있고 교수님께서 업무를 할당해주시고 모르는 것들은 서로 물어보던가 교수님께 조언을 구해서 진행하는 시스템이에요.
Q. 교수님은 어떤 식으로 학생들을 지도 주시나요? (1:1 지도, 전체적인 방향 지도, 팀별 지도 등등)
직접 학생들 별로 지도를 해주시고 연구 진행중 생기는 질문은 언제든 해도 될 정도로 자주 저희 연구에 관한 조언을 해주십니다.
Q. 교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교수님께서는 정말 열정적이고, 꼼꼼한 분이세요.
학생들도 자극을 받아 열심히 연구에 임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랩미팅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나요?
랩미팅은 일주일에 1번씩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고있고, 지난주에 대한 간단한 자기 평가시간과 랩전체에 공지해야할 사안등을 논의해요.
Q. 학생들끼리, 엠티나 회식도 자주 하나요?
보통 학생들끼리는 특별히 바쁘지 않으면 자주 회식을 진행합니다.
Q. 모르는건 서로 자주 질문하는 편인가요?
랩미팅도 많고 프로젝트 팀 별로 교류가 많기 때문에 질문도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분위기에요.
Q. 프로젝트는 어떤 정부과제와 기업과제의 비율 중 어느 게 더 높나요? 몇 대 몇 정도인가요?
정부에서 공고한 과제위주로 진행하고 그 사이에 대기업,중소기업등과 같이 연구과제를 진행합니다.
정부:기업이 6:4 정도라 할 수 있겠네요.
Q. 연구실 구성원들이 창업에 관심이 있나요?
구성원들이 창업에 관심이 있는 편이에요. 창업을 계획하시는 분도 계세요.
Q. 이 연구실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어떤 과목을 들으면 좋을까요?
데이터베이스 과목을 들어야 해요.
Q. 학점,영어실력은 어느정도 준비해야 하나요?
석사과정 지원시 통과될 정도면 우선 1차 조건은 만족됩니다. 이후 지도교수님과 면담을 통해 최종적으로 저희 연구실에 들어올수 있습니다.
Q. 자대생과 타대생 비율이 얼마정도 되나요?
현재 5:4정도로 자대생이 조금더 많은 비율로 있습니다.
Q. 교수님은 어떤 학생을 좋아하시는 것 같으신가요?
연구실에 처음 들어오자마자 일을 시작해야해서 눈치껏 열심히 따라가야 해요.
적극적이고 스스로 시스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학생을 좋아하세요.
그래서 그런지 기업에서 일을 좀 해본 사람도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Q. 이 연구실에 입학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주실 수 있는 팁이 있나요?
분야를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학부 수업으로는 대학원 수준의 지식은 이해가 불가능해요.
연구에 대한 꿈이 있는 학생이 대학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학원을 가기로 결정했다면 인턴을 해보는게 미리 대학원 생활도 체험할 수 있고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들어오기 전에 연구실에 대해 조사를 많이 해보세요.
Q. 이 연구실에 들어오게된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원래는 빅데이터 분석학 분야를 전공하고 싶었어요. 빅데이터 분야가 Data와 Data Scientist로 나뉘는데 데이터 전 처리 과정을 하는 Data 분야가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중요해요.
현재 Data 분야에서 컴퓨터 공학 쪽의 전문적인 인력이 부족한 상태여서 이 분야를 전공하기로 결정했고, 지금의 연구실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Q. 이 연구실의 최대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구성원들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서로 열정이 넘친다는 점이라 할 수 있어요.
Q. 대학원을 고민하는 학부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있으신가요?
대학원에는 정말 연구를 하고 싶은 사람이 와야 할 것 같아요.
군대 기피를 위해 오는 분들도 있는데 연구에 대한 꿈이 없으면 적응하기 힘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