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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프화가 Aug 12. 2024

생산적인 아침을 만드는 GPT 프롬프트

아침을 생서성 있게 맞이하는 GPT 비서 사용법

안녕하세요. 엘프화가입니다.



저에게 아침 루틴은 하루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중요한 일과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침 루틴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매일 같은 루틴을 반복하다 보면 지루해지고 효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저는 GPT의 도움으로 좀 더 즐거운 아침 루틴을 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방법과 프롬프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1. 마인드맵으로 하루 일정 검토하기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마인드맵으로 오늘 하루 어떤 일정이 있는지 자유롭게 생각을 펼쳐나가는 일입니다. 그날의 중요한 일정, 잠은 얼마나 잘 잤는지, 기분은 어떤지 자유롭게 기록합니다. 저는 옵시디언의 MarkMind로 작업을 하는데요, MarkMind를 이용하면 마크다운 파일로 마인드맵이 저장되어 다른 곳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2. 타로 카드로 하루의 에너지 파악하기



저는 타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타로 점을 보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실제 카드로 타로 점을 보았지만, 이제 개인 앱을 만들어서 타로 점과 함께 해석을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잠시 시간을 내서 타로 점을 한번 보세요. 의외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쁘게 나오더라도 불안해하지 마세요. 타로 점은 일기예보와 비슷합니다.
 예보에 ‘비’라고 나온다면 비를 맞을까 봐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우산’을 챙기는 것처럼
 나쁜 타로 결과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할 좋은 조언이 됩니다.


타로 카드가 없다면, GPT에게 아래와 같이 입력해 보세요. 재미있고 도움이 될 결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의 아침, 점심, 저녁 운세를 각각 알려주세요: 아침에는 나의 하루를 잘 시작하기 위한 조언, 점심에는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 저녁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반성하거나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을 타로 카드로 리딩해 주세요. 


3. 가상의 전문가 패널과 토론하기



하루 일정과 타로점이 만들어졌다면, 해당 내용을 GPT에 입력하고, 일정 프롬프트를 다음과 요청합니다.


위 내용을 토대로 신비로운 타로 점술사 예린, 냉철한 전문비서 지현, 따스한 심리학자 태호, 이성적인 뇌과학자 진형이 서로가 가진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격렬히 토론, 반대하면서 최종 결론을 만들어줘. 최종 결론은 지현이 이야기해. 전체 정리와 주의할 점, 추천할 점을 전문 비서의 자세로 디테일하게 이야기해 줘 


그러면, 서로 다투기도 하면서 꽤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하루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조언을 듣게 되어 일정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4. Mermaid로 간트 차트 만들기


마지막으로 GPT에게 Mermaid 문법을 사용해 하루 일정을 간트 차트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언급된 내용을 보기 좋은 색깔로 정리된 mermaid gantt로 만들어주세요. 하루는 6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이야기된 내용을 자세히 담아주세요. 각 전문가의 조언도 자세히 포함해서. 코드 안에 : 가 들어가면 오류 나니 조심하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차트를 통해 시간 분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빈틈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다들 GPT를 다양하게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위한 비서처럼 GPT를 사용한다면 개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만의 독특한 아침 루틴은 어떤 것인가요? GPT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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