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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서은 Dec 26. 2022

텀블벅 배송

앞으로 서점에 입고될 책 배송 문제보다 더 시급한 일은 사실 텀블벅 배송이다. 이것 역시 직접 배송을 하느냐, 아니면 배본사를 이용하느냐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일 텐데 나의 경우 계약한 배본사에서 텀블벅 배송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벤트 성으로 한 번에 여러 건을 발송할 경우, 해당 지역 택배 기사님에게 직접 문의를 해야 한다. 택배를 수령할 때 기사님께 직접 문의를 해도 되고 집에 물건이 배송 올 때 문자가 오는 번호로 문의를 해도 된다고 하는데, 나는 해당 구역 배송 업체에 전화를 해서 기사님 연락처를 문의하여 연락을 취했다.


가격이 업체마다 달랐지만 기본적으로 3,300원 이상이었다. (여기에 세금 계산서 발행 여부에 따라서 가격이 또 달라지기도 한다) 


직접 배송을 할 경우 배송료와 더불어 포장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포장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내가 계약한 배본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했다. 인쇄소에서 바로 배본사로 책을 보내고 함께 보낼 굿즈도 배본사로 바로 보낸 다음 주소 목록을 전달해 주면 끝이다. 그러면 알려준 출고 일자에 맞춰서 작업을 해주신다. 


언제나 내 상황에 맞추어서 최선의 조건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곳에 연락을 하고 견적을 받아 보아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한 곳이 가장 좋다는 말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 내가 스스로 일을 기획을 하고 진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많이 발품을 팔고 알아보는 수밖에 없다. 


(*여기서 직접 업체명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혹시라도 제가 계약한 곳이 어딘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이나 메시지를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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