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돌아오네요.
글을 쓰기 시작한 지도 어언 네 계절을 지나, 다시 첫 번째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동안 시간 흐르는 것도 잊어버렸다가,
어느 날 찬 기운 속에서 코 끝을 스치는 봄내음에, 그제야 주변을 둘러보았다.
당연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함에, 괜스레 마음이 짠해졌지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가사처럼, 어쨌든 모두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듯하다.
그림을 그리며 작은 글을 씁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며, 자극과 영감을 찾아 천천히 일상을 둘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