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우산을 펴자
꽃이 피고
너도 피어났다
우산 속에서
추억에 기대
홀로 걸었다
비가 멈추었지만
우산을 접을 수 없었다
하마터면 영영
사라질까봐
피어나던 꽃
피어나던 너
피어나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