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우산을 펴자
꽃이 피고
너도 피어났다
우산 속에서
추억에 기대
홀로 걸었다
비가 멈추었지만
우산을 접을 수 없었다
하마터면 영영
사라질까봐
피어나던 꽃
피어나던 너
피어나던 꿈
도란도란. 마음에 서린 이야기들을 마음껏 도란거려보아요. 소란한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네요. 어느 새벽, 나 홀로 머무는 다락방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