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1일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암 예방의 날' 을 맞이하여 3월 21일 악성신생물 진료현황 자료를 발표하였답니다.
우리 몸에 원래 있던 것이 아닌 무언가가 새로 생겼다면, 신생물이에요. 이게 막 퍼지거나 공격적이지 않다면 양성신생물이라고 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혹이지요.
양성이 돌변변이가 되어 악성이 되면 그것이 암입니다. 양성과 악성 그 사이에 애매하게 변한 상태는 유사암종인 경계성종양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제가 의사가 아니니 아주 정확한 개념과 용어로 설명드린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이 이해하는 수준에서 쉽게 구분을 하자면 위와 같답니다^^
악성종양에 걸리면 국가가 진료비를 많이 도와줍니다. 산정특례제도라고 해요. 원래 내야하는 비용에서 암환자의 부담을 국가가 더더더 많이 짊어집니다.
2023년 작년 총 진료비가 무려 10조 천오백억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비하면 37.7%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남성은 40대부터 많아지고 여성은 30대부터 많아집니다.
남녀 합산하여 작년 가장 진료가 많은 순서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입니다.
그러나 최근 5년간 환자가 가장 많아진 건
전립선암, 피부암, 췌장암입니다.
음.. 생식기부위와 대장과 췌장이 계속 보이네요 ㅠㅠ
그래서 암보험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생식기부위 한번 보상받고, 나머지 부위 또 한번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진단비를 2개 또는 5개 또는 8개 등으로 쪼개어 놓은 통합형도 많아지고 있어요.
진단 이후 5년간 지속적인 치료가 발생되면 그 비용에 따라서 최대 1억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는 암주요치료비특약도 새로 나왔습니다.
조기발견하면 생존율이 70%가 넘지만 아직도 정복하진 못한 악성종양..
건강관리와 정기검진이 우선이고, 다음으로 보험을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