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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답을 찾던 디자이너들을 위해 모임을 엽니다

모임 완료!

by LANLAN 란란


모임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혼자 일하느라 외로운 경험, 누구나 경력을 쌓다보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IT 회사의,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스타트업의 조직 구성은 예전과 다릅니다. 개발팀, 디자인팀, 기획팀처럼 기능 단위로 묶인 기능조직 형태보다는 각 포지션이 한 팀에 모여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목적조직의 형태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프로덕트 디자이너, UX/UI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는 조직 내 디자이너가 자신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신입때부터 주니어때까지 사수가 있는 조직에서 경력을 쌓았다면 이후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겠으나 요즘엔 신입 시절부터 혼자 해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M이나 PO도 비슷하겠네요.)




혼자서 일하다보면 업무부터 커리어까지 정말 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집니다.

"이렇게 하는거 맞나?", "이제 어떻게 하지?"

하지만 답해줄 사람은 없습니다. 동료도, 사수도 없습니다.


단톡방에 고민을 올려봐도 속 시원하게 답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 비슷한 처지이기 때문에 누가 누군가에게 답을 해줄 수 없어 내심 그 질문의 답이 올라오기만 기다립니다.


이러면 답답합니다. 성장도 더디구요.

그래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혼자 답을 찾아야 했던 디자이너들을 위한 모임을 열어버렸습니다.



이번주네요. 9월 13일 토요일, 영등포의 한 공간에서 동료를 만날 수 있는 모임이 열립니다.

작은 스타트업에서 빅테크까지 가는 동안 다양한 디자이너와 협업해본 현직 PM에게 질문하는 자리도 만들었습니다.


총 17명의 디자이너를 한 자리에 모으고 있습니다. 낮에 피자 먹으며 대화 나눌꺼에요.

서로의 동료가 되어 주고 싶은, 그리고 나도 동료가 필요한 '혼자인 디자이너'라면 여기서 동료를 만들어보는거 어떠세요? ☺️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 신청 해주세요. 아래 링크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현재 2자리 남았어요!) 모임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https://www.latpeed.com/products/UZf8C


덧. 모임이 종료되면 후기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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