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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AI,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당신의 큐레이션: 디자이너를 위한 AI 생존 가이드 (큐레이터 Lumi)

by LANLAN 란란
디자이너를 위한 AI 생존 가이드 01 - AI,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큐레이터 : Lumi)


① UX 디자이너의 업무 역량에 정부의 예산 정책이 영향을 미친다?


오늘이죠. 2026년 1월 4일, 한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관련 예산을 역대급으로 편성했어요. 그리고 며칠 전 깐부 치킨을 대박나게 한 엔비디아의 CEO 젠슨황이 한국 기업에 GPU를 26만장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어요. 이 두 가지 내용이 UX 디자이너의 역량과 무슨 상관일까요?


GPU는 인공지능이 전산 처리를 빠르게 할 수 있게 돕는 필수 장치에요. 현재 물량이 부족하여 웃돈을 주고도 못 구한다고 해요. 이걸 한국이 26만장이나 가지게 된거에요. 거기에 정부가 한국을 AI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관련 예산을 크게 편성했으니 각종 정부 기관도 그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움직일꺼에요.



② 정부의 예산이 쏠리는 곧에 기업의 성장이 있고, 이는 곧 일자리에 직결된다.


그리고 기업들은 그 흐름에 맞춰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될꺼구요. 네, 그러니까... 그래서 이게 UX 디자이너와 무슨 상관이 있냐구요?


이제 기업은 AI를 이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세상에 내놓을꺼에요.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요. 즉, 앞으로 세상에 나오는 대부분의 프로덕트는 어떤 형태로든 AI를 내장한 채 등장하게 될 겁니다. 스마트폰이 일상에 자리잡듯이 AI가 일상에 자리잡는거죠.


그렇다면 UX는 이제 'AI를 활용하는 사용자 경험'으로 발전하게 될꺼에요. 즉, UX/UI 디자이너와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AI를 이해해야 UX를 할 수 있다는 뜻이 되는거죠.



③ UX 디자이너가 AI를 쓰는 사람의 경험을 디자인하기 위해 반드시 해봐야 하는 경험, 바로 AI를 직접 써보는 경험.


물론 이 말이 모든 AI 툴을 잘 다뤄야 한다는 뜻은 아이에요. 이 AI라는 도구가 인간에게 왜, 어떻게, 언제 도움이 되는지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왜냐면 UX 디자이너 역할의 본질은 여전히 '기술을 디자인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결국 AI를 직접 써봐야 합니다. 직접 다뤄보지 않으면 그것이 사람에게 주는 맥락적 가치를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여기, 디자이너에게 정말 쓸만한 AI가 무엇인지 하나 하나 써보며 실험한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8년차 UX/UI 디자이너 Lumi입니다. (Lumi 소개와 인터뷰 전문 보러 가기>) 그녀는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다양한 AI를 써보고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이제 자신이 직접 검증한 Ai툴과 그것이 디자이너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큐레이션하여 '디자이너를 위한 AI 생존 가이드'를 공개하려 합니다.


디자이너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AI툴 모음 (출처 : Lumi의 큐레이션)



④ 그래서... 디자이너의 AI,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사례부터 AI 시대에 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생존 전략까지. 이건 단순한 도구 리스트가 아니라 AI시대에 디자이너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고민한 흔적이자 전략의 기록입니다.


큐레이터 Lumi가 앞으로 발행할 총 5화의 글을 끝까지 읽으며 디자이너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방향을 잡아보세요.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수많은 AI 툴 중, 내 직무에 필요한 핵심만 추려낼 수 있으니 막연함이 사라질꺼에요.



<디자이너를 위한 생존 AI 가이드 - 1화 : AI,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지금 바로 보러 가세요. (아래 링크 클릭!)

designerainote.oopy.io/contents/ep1




⑤ 이 글을 쓴 큐레이터 Lumi가 궁금하다면?

Lumi 소개와 인터뷰를 확인해보세요!

brunch.co.kr/@lanlan77/49




[참고해주세요]
큐레이터 Lumi가 쓴 '디자이너를 위한 AI' 은 총 5화로 이루어진 큐레이션 글입니다. 이 큐레이션은 '당신의 큐레이션'이라는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글입니다.

‘당신의 큐레이션’은 디자이너가 콘텐츠를 직접 기획·발행하며 사용자의 반응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감각을 익히는 프로젝트입니다. 디자이너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하나의 ‘작은 프로덕트’를 만들어 시장에서 실험해보는 과정이며, 란란클래스의 『데이터 읽는 디자이너 되기』 클래스 안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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