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잎 클로버
poem | '행복'이라는 꽃말
행운보다는
세 잎 클로버의
행복
잔디밭에서 네 잎 클로버 찾기 놀이를 하던
둘째 딸아이가
클로버 하나를 찾아들고는
숨까지 헐떡이며 달려와 이야기한다.
“아빠! 내가 행복을 찾았어!”
아이의 손에 들려있는 세 잎 클로버를 보고는 실망한 표정으로 내가
“에이 그건 세잎이잖아.”
하고 이야기하자 둘째 딸아이가 이야기한다.
“아빠. 네일 클로버는 행운이지만 세 잎클로버는 행복 이래.”
어디서 들었는지 야무지게 설명했다.
그리고는
“나는 행운보다는 행복이 좋아!”
맞다.
아빠가 잠시 어리석었어.
언제 찾아올지 모를 행운이 아니라
언제나 함께 하고 있는 '행복'에 감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