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기록
7월 - (주제) 즐거운 마무리 (민주화를 위한 노력)
1주
기말평가
밥 순서 남여교대로 교체
사회 - 4.19 5.18 6월 항쟁 관련도서 도서관에서 찾아 읽기,
기념사업회 들어가 보고 게시판에 글 남기기. 100도씨 책 안내
5,6,7월 생일연하기
실과 - 볶음밥하기
책 읽어주기 - ‘짜장면 불어요’ (우리들의 움직이는 성), 나의 생각으로 주장하는 글쓰기
물놀이 안전지도 시작
미술 - 서예시작
영어 인증평가, 독서 인증제 점검
5교시 직전 얼음선물 시작
4교시후 게눈감추듯 급식을 밀어넣은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학교구석 그늘에서 7월의 더위와 싸우면서 뛰어놀았다. 그리고 5교시 시작에 맞춰 뛰어들어와서는 달아오른 온 몸의 열기를 주체할 수 없어 아이들도 교사도 힘든 시간이다. 마침 이 학교의 교무실에는 난생 처음 보는 얼음이 나오는 정수기가 있었다. 점심시간이 마무리 될 때쯤 슬쩍 깨끗한 비닐봉지에 한가득 얼음을 받아 교실에 가서 뛰어들어오는 아이들 입에 얼음을 하나씩 넣어주었다. 아이들에게는 한더위에 반가운 선물이지만 나는 다른 선생님들 눈치도 살펴야 해서 매일매일 얼음을 가져오지는 못했던 기억이 난다.
2주
사회 - 4.19 5.18 6월 항쟁 기념사업회 들어가 보고 게시판에 글 남기기
영화관람
계발 - 돈까스
3주
8반 대항 축구, 영화관람
미술 - 작품 감상
실과 - 라면을 이용한 요리로 학급잔치
방학식 - 마지막 날 샘 평가서, 홈페이지 보상, 자기점검 보상, 공책점검
3월 샘 평가서에 이어 7월 샘 평가서를 받았다. USB오류로 이 시기의 기록들이 거의 사라져서 안타깝고 아쉽다.
<사랑콩 우리반 1>
사랑콩 우리반 언제나 하하하 웃음꽃이 피지요
우리반은 웃음을 머금은
아주 작은 콩들이지요
사랑콩 우리반 언제나 행복하지요
우리반은 행복을 가득 품은
아주 작은 콩들이지요.
사랑콩 우리반 언제나 사랑이 넘쳐나지요.
우리는 사랑을 먹고 자라는
30개의 콩들 일거예요
<사랑콩 우리반 2>
새학기가 시작된 날.
콩알들이 모였다.
작은 콩도, 큰 콩도 여러가지 콩알들이
콩은 모든 걸 나누며 자라야지.
지금은 다 다르지만
콩 꼬투리가 여물 때면
모두 비슷해 지겠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
욕심없이 자라다보면
꼬투리가 잘 여물겠지.
그 쯤이면
알찬 콩들로 자라있겠지.
<행복한 우리반>
우리반 선생님께서는
우리를 사랑콩에 비교하신다.
우리가 그렇게 콩처럼 작아 보일까?
우리가 그렇게 좋으신 걸까?
우리반 아이들은 선생님의
작은 사랑을 받고 자란다.
그 사랑을 머고 자라는
우리들은 선생님께 도움이나 될까?
선생님의사랑에 우리들은 자란다.
키가 작으면 '쑥쑥'자라고 키가 크면
나누어 줄수도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사랑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