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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라감성 Sep 18. 2022

기대하라 찬란한 다음을

코끼리를 잡아먹은 원숭이 ( 2022. 붓펜)

관계는 계속 변하는 것이다.

나도 변하고 있고

너도 변하고 있다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것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변한다

상황이 변하고

환경도 변하고

몸도 변하고

마음도 변한다.


의지가 있는 자는

순간을 인지하기에 방향성을 가지고

변화되어간다


변화에 따라 만나는 인연도 달라진다.

모든 인연은 접점에서 스쳐가는 것이다.


만약 변함이 없는 관계라면

그것이 특별한 사이다.


변함이 없다는 것도

사실 알고 보면

함께 같은 방향으로 변하고 있기에

변함이 없는 듯이 보이는 착시현상이다


결국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그러니

'어떻게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어'라며

원망하지 마라!


지금 막 접점을 스쳐가는 중인 것이다.

원망을 할 시간에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돌봄이 더 현실적이다.


이 접점을 스쳐

다른 은하를 향해 가고 있으니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기대하라

찬란한

다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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