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노릇

by 라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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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그림자가 걷혀야

자식이 햇볕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다.

부모 노릇의 최종 목표는

자식의 독립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멋지게 홀로 서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아이가 수만 번 넘어지며 걸음마를 배우듯,

자식들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독립에 성공한다.


그러므로

자식이 제대로 서야 독립할 수 있다는

생각의 순서를 바꾸라.

부모가 먼저 자식에게서 떨어져 나가야

자식도 비로소 제 앞가림을 시작한다.


어느 때고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미래 세대의 개막은

부모 세대와의 단절로부터

시작되었음을 기억하라.

이근우 <어차피 살 거라면,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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