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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더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여행의 시작
일리 커피로
by
라라감성
Nov 5. 2019
갑자기 급 여행을 떠난다
떠나기 전 마음이 무겁다
언제나 그렇다
그런데
막상 떠나면 또 좋다
공항에 생각보다 많이 일찍 도착했다
커피 한잔을 하며 기다린다.
오늘의 커피는
일리 아메리카노
이젠 아이카 커서
3잔이다.
한잔은 핫쵸코
많이 달지 않고 진하다.
아이 덕에 일리에서 핫쵸코를 마셔본다.
일리는 커피도 맛있지만
일리의 빨간색이 참 매력적이다.
잔의 동그란 손잡이도 참 마음에 든다.
기다리는 동안 차를 마시며 드로잉 시간을 가진다
리라도 그린다
오랜만에 작은 팔렛을 들고 나왔다
스피드 드로잉을 하고
빠르게 컬러링을 한다
그림을 그릴 때 어떻게 그릴까 생각하지 않고
머리가 생각하기 전에 손이 먼저 그려버리면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온다
그냥 손 가는 대로
빠르게 그는 그림은 꾸밈없이 솔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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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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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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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라고 믿습니다. 변화 속에서 존재를 감각하며, 그 흐름을 삶과 예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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