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이라도 발을 떼지 않고서는 천 리 길을 닿을 수 없고 작은 여울이 모이지 않고서는 강이나 바다를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잘 달리는 말도 한번 뛰어 열 걸음을 갈 수 없지만 비록 둔한 말이라도 열 걸음을 떼어 수레를 끌고 가면 날랜 말을 따라갈 수 있으니 성공이란 중단하지 않는데 달렸다고 하겠다. -순자-
내가 나로 산다는 것은 질문을 통해 내가 처한 상황과 현실을 똑바로 파악하고 진짜 나를 발견함으로써 나와 내 삶을 긍정하며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그 누구도 아닌 나로 살아갈 자유를 선사하는 것이다.
주변에서 내 눈을 가린 채 아무리 마음대로 휘두르려 해도 올곧게 나를 지키며 설사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더라도 희망과 긍정으로 벽을 두드려 나를 살려내며 내 마음에 주인이 되어 진정 자유롭게 살고자 정진해야 한다.
임병희 '나를 지키는 힘' 중에서
Even if it's slow, it's possible if you don't 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