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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라감성 Apr 13. 2020

나로 살기



호주의 평범한 은행원이었던 브로니 웨어는
어느 날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북쪽에 있는 섬에 들어갔다.


2년을 섬에서 살던 그녀는 이번엔 영국으로 날아갔다.
영국에서 혼자 사는 노인을 간병하던 브로니 웨어는
다시 호주에 돌아와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일을 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장 후회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담은 책을 펴냈다.
제목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이다.

임종을 앞둔 사람들은 무엇을 가장 후회했을까?
첫째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이었다.
그 다음은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았더라면
내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더라면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다면 이었다.

죽기 전 사람들이 하는 후회는
모두 나 자신과 연관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으로 살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삶의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기분에 휘둘리지 말고
그 누구도 아닌 나로 살아야 한다.



그 누구도 아닌 나로 살라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일과 자기 자신에 집중하고
원하지 않는 것과 자기 자신이 아닌 것에서는
마음을 거두라는 것이다.


임병희 '나를 지키는 힘' 중에서


Don't be swayed by other people's eyes or emotions if you don't want to leave any regrets in your life.
I have to live as me, no one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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