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라감성 Apr 21. 2020

진정한 부지런함이란



부지런함의 진정한 의미는 
게으름의 본뜻에서 발견할 수 있다. 


방향성 없이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고
중요한 일을 뒤로한 채 사소한 일에 매달리고
완벽주의라는 덫에 빠져 결정을 끊임없이 미루고 
늘 바빠 보이지만 실속은 없고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게으른 것이라고 설명한다.
말하자면 부지런한 게으름뱅이인 것이다.


반면 게으른 부지런쟁이는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다.
게으른 사람은 무엇을 하더라고
조금 더 편하게 일하고 싶어 한다.
더 빨리 끝내고 더 많이 쉬고 싶어 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된다고 한다.
이렇게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여유가 생기면 혼자 생각을 정리하며
나의 가치관을 세우는 계기로 삼는다.
 이것이 게으른 부지런쟁이들의 특징이다.


즉 부지런함의 진정한 의미는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며
사소한 일 대신
중요한 일에 매달리는 것이다.


그래서 게으른 부지런쟁이는 스스로를 
집요하게 관리하고 다스리면서도 
여유로울 수 있다.



임병희 '나를 지키는 힘' 중에서



진정한 부지런함은
방향성을 가지고
중요한 것에
매진하는 것이다.



True diligence is to focus on important things with direction. Am I a diligent lazy person or a lazy diligent person?

매거진의 이전글 우연히 성공한 것이 아니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