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라감성 Apr 29. 2020

천 리 길도 한 걸을부터



변화에는 기본이 있다 
첫째는 나 자신이다 
두 번째는 변화를 대하는 마음이고 
세 번째는 변화를 대하는 자세이고 
네 번째는 변화를 통해 얻음이며 
다섯 번째는 그 얻음이 나로 돌아오는 것이고 
마지막은 변화된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다.

첫 번째를 알아야 두 번째가 오고 
두 번째를 지켜야 세 번째를 이룰 수 있다.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이루어 질만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 데는 그런 이유가 있는 까닭이다.



노자의 다음 말처럼 말이다 

편안할 때 위태함을 생각하면 지키기 쉽고
조짐이 있기 전에 대비하면 도모하기 쉽다. 
약한 것은 녹이기 쉽고 
미세한 것은 흩트리기 쉽다.
아직 있지 않을 때 하고 
어지러워지기 전에 다스려야 한다.

아름드리나무도 작은 싹에서 나오고
구층에 대도 또 한줌 흑을 쌓으며 시작한다.
천 리 길도 한 발자국에서 시작된다.
인위적으로 쥐려고 하면 깨뜨리고
잡으려고 하면 잃게 될 것이다.

임병희 '나를 지키는 힘' 중에서





A big step starts with a small step.

매거진의 이전글 진정한 부지런함이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