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울어도 돼

by 라라감성

가려운 곳은 가슴인데

발가락 끝을 긁고 있다.

그것도 발바닥을 바닥에 비벼서 긁고 있다.

답답한 건 가슴인데

뜨거워지는 것은 발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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