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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더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소용돌이
by
라라감성
Jun 24. 2020
외출에서 돌아온
그녀는
외투를 벗는 것도 잊은 채
의자에 풀썩 앉았다.
그리고
넋을 놓는다.
잠시 후
커다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어깨를 들썩 꺼렸다.
그녀는
울고 있는 것일까?
웃고 있는 것일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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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드로잉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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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감성
직업
아티스트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라고 믿습니다. 변화 속에서 존재를 감각하며, 그 흐름을 삶과 예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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