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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괜찮아 토닥토닥
괜찮아... 정말로 괜찮아...
by
라라감성
Dec 14. 2020
괜찮아.
너는 괜찮아.
정말로 괜찮아.
나는 괜찮았지만 괜찮지 않았다.
잠에서 깨어 보니
알 수 없는 두드러기들이
억울한 시위대처럼
얼굴과 목을 가득 뒤덮고 있었다.
몸은
내가 괜찮지 않음을
보여 주고 있었다.
.
.
.
내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 주지 않으면
누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 줄까?
.
.
.
그래서 나는 괜찮지 않은 얼굴로 말한다.
나는 퉁퉁 부어오른 얼굴로 고집스럽게 말한다.
괜찮아.
너는 괜찮아.
정말로 괜찮아.
권미선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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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일은모두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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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라고 믿습니다. 변화 속에서 존재를 감각하며, 그 흐름을 삶과 예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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