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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 글쓰기도 좋아서
생각의 조각들
by
Lara Kim
Jun 14. 2022
나에 대해 생각해봤다. 난 무얼 할 때 마음이 가장 기쁘고 즐운가. 요리할 때이다
.
그리고 글을 쓰며 내 생각을 정리할 때이다.
그럼 그런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요리하고 글을 쓰게 됐다
.
나의 요리에는 농사도 들어있다. 요리는 식재료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니 요리의 뿌리가 농사인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농사의 뿌리는 무엇인가.
흙과 태양,
비와 바람이다.
맞다. 자연이다.
그러니 요리가 즐거운 모든 이는 자연을 소중히 해야 한다. 자연이 없으면 그 즐거운 요리도 할 수
없다
.
작년 가을.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짓는 농사를 시작했다. 엊그제는 보리콩과 남도참밀을 채종하고 어제는 흑보리를 갈무리했다.
조금의 양이어서 모두 씨앗으로 쓸 생각이다. 올 가을 다시 이 씨를 뿌리면
온통 나인 빵과
온통 나인 보리밥을 맛볼 수 있겠지.
keyword
요리
음식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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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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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 박사 | 요리할때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사람 | 예술가들과 연결될 때 신이나는 사람 | 문화요리연구소 쿡앤아트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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