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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님
'예사로운', '보통의'라는 뜻을 가진 관형사 '여느'와 사람을 높여 이르는 의존명사 '님'을 합쳐 만든 이름. 평범하지만 존중받을 자격이 충분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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