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BEST 10 #2/6
일상으로의 회귀 – 생활·문화편 : <골때리는 그녀들>
2. <골때리는 그녀들> 분석 1
방송에 대한 평은 이 정도 하고, 본격적으로 베스트 10을 선정하기 위한 이야기를 풀어보자.
먼저 베스트 10을 뽑기 위해서는 현재 <골때리는 그녀들>의 10개 팀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일단 아마추어 여자 연예인 풋살 경기이므로 국가대표 프로선수로 뛰었던 감독들에 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한다.
각 팀과 선수를 살펴보면, 2023년 1월 26일 현재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팀명 옆의 숫자는 팀원 전체 나이의 합과 팀 평균 나이이다. 선수 개인의 이름 옆에는 생년과 2023년 현재 나이를 계산해 적어보았다.
참고로 개인적 분석이라 잘못된 데이터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FC 불나방 | 249(41.5)
박선영(1970, 53), 안혜경(1979, 44),
송은영(1978, 45), 홍수아(1986, 37),
박가령(1988, 35), 강소연(1988, 35)
FC 개벤져스 | 250(41.6)
조혜련(1970, 53), 오나미(1984, 39),
김민경(1981, 42), 김승혜(1987, 36),
김혜선(1983, 40), 이은형(1983, 40)
FC 구척장신 | 211(35.1)
이현이(1983, 40), 송해나(1987, 36),
아이린(1987, 36), 차서린(1985, 38),
허경희(1990, 33), 진정선(1995, 28)
FC 액셔니스타 | 225(37.5)
정혜인(1990, 33), 이혜정(1984, 39),
이영진(1981, 42), 최윤영(1986, 37),
문지인(1986, 37), 이채영(1986, 37)
FC 월드 클라쓰 | 케시를 25로 산정한 경우 189(31.5)
에바 포피엘(1981, 42, 영국),
후지모토 사오리(1989, 34, 일본)
엘로디 스타니슬라스(1987, 36, 프랑스)
나티(나탈리아)(2000, 23, 멕시코),
라라 베니또(1994, 29, 스페인)
케시(콜롬비아)
FC 국대 패밀리 | 228(38.0)
전미라(1978, 45), 김수연(1973, 50),
양은지(1984, 39), 곽민정(1994, 29),
황희정(1994, 29), 명서현(1987, 36)
FC 탑걸 | 217(36.1)
채리나(1978, 45), 간미연(1982, 41),
아유미(1984, 39), 유빈(1988, 35),
김보경(1990, 33), 다영(1999, 24)
FC 발라드림 | 190(31.6)
손승연(1993, 30), 민서(1996, 27),
경서(1999, 24), 서기(2002, 21),
서문탁(1978, 45), 리사(1980, 43)
FC 원더우먼 | 205(34.1)
김희정(1992, 31), 요니P(1978, 45),
키썸(1994, 29), 홍자(1985, 38),
김가영(1989, 34), 에이미(1995, 28)
FC 아나콘다 | 204(34.0)
윤태진(1987, 36), 주시은(1992, 31),
오정연(1983, 40), 노윤주(1992, 31),
차해리(1988, 35), 김다영(1992, 31)
위 분석 결과에서 가장 의외였던 건 전체 평균 나이가 가장 많은 팀이 불나방이 아니라 개벤져스라는 점이었다. 평균 나이가 가장 많은 개벤져스와 가장 적은 발라드림의 차이는 무려 10살이었다.
월드 클라쓰의 경우 케시의 나이를 아무리 뒤져봐도 인터넷상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임의로 25세로 산정하여 결과치를 냈기 때문에 평균 나이가 가장 젊은 팀이라 볼 수 없어 발라드림과 비교했다. 케시의 나이에 따라서 가장 젊은 팀일 수도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교치는 아래와 같다.
FC 개벤져스 250(41.6)
FC 불나방 249(41.5)
FC 국대 패밀리 228(38.0)
FC 액셔니스타 225(37.5)
FC 탑걸 217(36.1)
FC 구척장신 211(35.1)
FC 원더우먼 205(34.1)
FC 아나콘다 204(34.0)
FC 발라드림 190(31.6)
FC 월드 클라쓰 케시를 25로 산정 189(31.5)
분석하는 과정에서 의외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역시 여성분들, 특히 연예인의 나이는 종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3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