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베이킹 클래스 드뎌 오픈

과일 타르트

by 꼬솜

의뢰가 와서 오픈하기로 했던 베이킹 클래스

집이 좁아져서 5명 수업이 가능할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리 없이 수업 진행할 수 있었다. 8년간 장식용이었던 TV가 처음으로 제 몫을 한 날. 예전엔 주렁주렁 선 연결해했는데 이젠 스마트폰 하나면 무선으로 미러링 가능! 세상 진짜 좋아졌다.


스타트를 폼나는 과일 타르트로!

아침 댓바람부터 시작! 학생들이 아파트 단지에서 우리 집을 못 찾아 헤매느라 시작 시간이 좀 지체됐지만~~ 두 시간 20분 만에 타르트 전체 프로세스 다 완성. 정말 장하다!


생애 첫 베이킹에 흥분한 학생들! 더 많이 만들어서 가져가게 해주고 싶었지만, 크러스트를 한번 더 굽기엔, 내가 바로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한 두 개씩만 가지고 가서, 이 아쉬웠던...


처음 만드는데, 다 어쩜 이리 솜씨가 좋은지, 놀랐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까르르까르르! 내가 만든 거야! 넘 이쁘지! 꺅 소리 지르는 젊은 아가들 보면서 넘 이뻤다.


난 디렉션만 해줄 뿐, 알아서 척척 설거지도 다 하고, 뒷정리까지 야무지고 깔끔하게 끝내준 이뿌니들! 다음 주에 또 만나요~~ 나 또한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레요. 그런데, 아침 7시반부터 클래스 시작 살화임?

Z폴드5로 스마트하게 무선 미러링
잠시 브레이 중
크러스트 도우 만들어서 구울 준비 중
도우 미는 증/ 굽고 나서 데코 준비
페이스트리 크림 넣고/ 베리류로 데코
이쁘죠?
베이킹 무경험자들의 생애 첫 타르트

컬리네리 스쿨에서 르코르동 블루 출신 프랑스인 세프님께 전수받은 레시피, 조리 방법 담은 pdf 파일을 공유했더니 다들 좋아한다. 한국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베이킹 클래스 인기 있으려나???

나 그럼 당장 한국 갈 수도~



백일 쓰기/ 일흔다섯째 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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