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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솜 Nov 25. 2023

23. 오 씨앗들

정현종 <광휘의 속삭임>, 문학과 지성사, 2008

무한함이 맘껏 피어나고 잘 흐르며, 잘 익어가는 공간

아이의 자발성이 빛을 발하도록 해주는 공간

그 수많은 씨앗이 숨 고르는 소리가 잘 들리는 공간이 학교가 맞던가? 

진정 난 내가 가르치던 아이들에게 그런 선생인적이 있던가? 

다시 아이들 앞에 서는 것을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왼손 쓰기 스물셋째 날

11/2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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