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반환점
요즘 다 슬럼프
글도 안 써지고, 몸도 무겁고, 맘도 무겁고
할 일 태산이라...
맘은 급한데 몸은 안 따라주고...
그래도 잘했다!
아침 6시 마감 한 번도 놓치지 않았으니...
근데 막 소설, 동화 다 밀리고
(울고 싶다. 어쩜, 제대로 하는 게 1도 없냐!)
휴일 없이 투잡을 해도 다 잘 해낼 줄 알았다.
근데... 그거 욕심이었단 걸 3주 차에 깨달았다.
남은 7주 과제 잘 마무리하고, 2학기도 잘 보내보자! 아자! 아자!!
그리고 쓰담쓰담!
(아무 말 잔치지만, 그래도 마감 지킨 너를 아껴)
백일 쓰기/ 쉰째 날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