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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 Yeon Cha Oct 08. 2015

나에게 하는 인터뷰

주님 앞에 나는 누구인가?              


아버지  자녀입니다

제 부모의 자녀이고 제 자매의 가족이며 

친구이고 연인입니다

하지만 어떤 답을 원하실까요

아버지는 제가 누구이길 원하실까요         


주님 앞에 나는 진정 무엇이 되고 싶은가?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자가 되고 싶고

도움될 수 있는 자가 되길 원하고

사랑을 진실로 실천할 수 있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만큼 현재에 만족할 수 있는

마음이 부유한 자가 되고 싶고

늘 긍정적으로 매 순간을 임하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구체적으로 제가 해야 하는 일을

잘 알지 못합니다

제게  더욱더 구체적인 소명을 주시고 그것을

제가 알고 행하게 하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아버지와 제가 끊임없이 대화하며

언제나 기도를 놓지 않고

아버지께서 주신 행복을 누릴 줄 아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주시나 그것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며

느끼지 못하는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아버지 제게  더욱더 영적인 힘을 주시고

아버지와 대화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주님 앞에서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저의 모든 삶은 아버지께 내려 놓겠습니다

수많은 비난을 받더라도 

크나큰 좌절을  맛보더라도

그것을 피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제가 아버지 계획이심을 알고 

강하게 이겨내고 

아버지께서 저를 기뻐하시게 하소서          


등록일시    

2009.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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